경륜/경정, Cycle & Boat

해외경륜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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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은 인간과 기계인 자전거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레포츠입니다.
7명의 선수가 출전. 강인한 체력과 두뇌플레이로 6바퀴의 경주로 돌며 순위를 겨루는 과학적인 레저스포츠입니다.
관객은 우승 예상선수의 경주권을 구입해 승자를 적중시키며 배당금을 받게 됩니다. 경륜은 선두를 다투는 스릴과 박진감, 자신의 예상이 적중했을 때의 쾌감을 만끽할 수 있는 복합레저 스포츠입니다.
경륜의 역사는 자전거의 발명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자전거의 원형을 최초로 고안해 낸 사람은 프랑스의 드 시브락백작으로 그는 1790년 목재수레바퀴와 두 개의 수직자루를 만들고 이것을 횡목으로 연결하여 자전거의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사이클경기가 최초로 시작된 것은 1869년 프랑스 파리와 후엔을 잇는 도로경기였으며, 이경기는 오늘날 유럽과 동양에서 성행하는 전국일주 도로 경기로 발전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이클경기를 경륜의 형태로 발전시킨 최초의 나라는 덴마크로 1888년 코펜하겐 근교의 오드랍 경기장에서 처음 실시되었습니다. 그 후 경륜을 하나의 정부주도 사업으로 발전시킨 나라는 일본이며 1948년 고쿠라경륜장에서 처음 실시된 이후 일본 내 경륜장은 전국적으로 50여개에 달하고 있습니다.

덴마크

세계적으로 자전거의 보급이 가장 잘 된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는 인구 백만에 2백만대의 자전거가 있을 정도로 자전거는 국민 생활과 밀접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자전거 붐이 일찍이 1888년 코펜하겐 근교의 오드랍 경기장을 건설할 때에 경륜을 탄생시켰고 이때 단승식과 연승식 투표권을 발매했습니다. 주로가 370m인 오드랍경기장의 주로폭은 8m이고 시멘트포장이 되어 있으며, 14,000명의 관람석이 있습니다. 경륜은 주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경기로 진행되며 출주선수는 아마추어와 프로의 구분을 하지 않아서 아마추어 선수가 경륜에 출전해도 자격 시비를 하지 않습니다.

일본

현대적 의미의 경륜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에서 게임의 방법과 규칙 등이 만들어져서 최초로 시행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일본은 전국민 사이에 팽배해있는 패배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어떤 돌파구가 필요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재건을 위한 지방재정 확보 역시 필요했는데 이를 위해 창안해 낸 것이 경륜사업이었습니다

1948년 7월 3일 일본국회에서 자전거경기법이 통과됨으로써 경륜시행이 가능해지게 되었고, 1948년 11월 20일 小倉(고쿠라, 현 北九州市) 경륜장에서 처음으로 4일간 경륜이 시행되었으며, 연일 2만여명의 관객이 운집하여 성공적으로 첫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고쿠라 경륜의 대성공은 일본 전역으로 확산되어 많은 대중의 지지를 얻게 되었으며 짧은 기간 동안 급속한 성장을 하여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방도시들이 앞을 다투어 경륜사업에 참가하여 불과 3년만에 63개 경륜장이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경륜사업 성공은 자전거 공업의 발전과 수출을 증대시켰으며 수익금을 각종 공익사업(도로건설, 학교, 병원 설립 등)에 활용함으로서 전후의 국가재건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한편, 사회적으로 우려하던 가정파탄이나 범죄 행위들은 별로 없었으며 경정, 경마와 함께 공영경기로 인식되어 내기문화가 국민들 사이에 건전한 오락으로 정착된 것은 경륜의 큰 성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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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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