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Cycle & Boat

경륜이란?

일곱명의 선수가 경주로를 정해진 거리를 자전거로 달려서 누가먼저 골인지점에 도달하는 가를 겨루는 경기이다.
경륜은 단순한 "경주"가 아닌 다른선수를 제치고 자신이 우위에 서려고 하는 "경쟁"의 요소가 강하다.
만약, 경륜이 100미터 육상경기처럼 각자의 직선코스를 달린다면 빠른 사람이 계속적으로 이기게 되므로 레이스로서는 아무런 재미가 없을것 이다.
그렇지만 경륜은 경사진 타원형의 트랙을 정해진 범위안에서 어디를 어떻게 달려도 괜찮고 허락된 규칙내에선 상대를 앞질러도, 비집고 들어가도 상관없다.

이러한 경쟁이 '경륜은 스릴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주'라는 말을 듣게되고 경륜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의 원천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선수들은 이기기 위해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며 선행, 추입, 젖히기, 마크 등 상황에 따라, 연습량에 따라서 어떤 전법이든 구사한다. 이 네가지 전법은 경륜레이스의 가장 기본적 성격으로 레이스 전개를 예측하는 중요한 전제가 된다.
경륜에 있어서는 예상밖의 상황에 처해 레이스가 불리하게 전개되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불굴의 투지와 정신력과 갈고 닦은 근력과 심폐기능 등을 풀가동시켜야 영광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이므로, 빠르기 때문에 우승하는 것이 아니라 강하기 때문에 이긴 것이라 볼 수 있다. 경륜선수들은 고객이 포기해 버리는 상황속에서도 승기를 잡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반격하는 선수의 모습에 관객들은 감격한다. 설사 그 선수가 결과적으로는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빗나간 경주권을 기분좋게 버릴 수 있는 것이 레이스 참가의 기쁨이자 또한 즐거움이다. 경륜은 단순히 강한 육체의 힘만으로는 상대를 이길 수 없다. 아무리 강한 선수라도 다른 6명을 대적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전법과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서 적절하게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모든 것이 종합되기에 경륜은 점입가경이다. 그리고 경륜은 보는 장소(층별, 코너별, 결승선 등)에 따라서도 재미를 더한다. 경륜을 즐길려면 경주권을 구입한 것만으로 경주를 보지말고 한편의 인간 경쟁 드라마로써 레이스를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경륜은 레저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자전거가 처음 들어온 것은 1869년으로 당시 이씨왕조의 '예조시랑'이었던 '고휘성'이 장안거리를 자전거로 누비고 질주한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1900년대초 일본으로부터 도입된 사이클 경기가 처음으로 개최된 것은 1906년 4월22일 대회가 효시였으며, 본격적인 사이클 대회는 1913년 이후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1920년대부터는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동시에 경기에 참가했는데 이때 한국 선수들은 민족 정신을 크게 일깨우는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엄복동 선수는 1920년대 일본 선수들을 물리치고 많은 우승을 차지하여 한민족의 의기를 북돋우는 주역이 되기도 했습니다.

해방 후 1945년 11월 조선자전차경기연맹이 발기인대회를 하고 1946년 4월 대한자전거경기연맹이 발족되었으며, 1947년 세계사이클연맹(UCI)에 가입되어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한국이 국제대회에 최초로 참가한 것은 1948년 런던 올림픽대회부터 였습니다.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한국 사이클이 참가한 것은 1958년 동경대회부터 였으며, 이때 한국은 4명의 도로선수를 파견하여 도로 전 종목(2개)을 석권하여 아시아 도로강국으로 부상하기도 했습니다.

자료관리 담당부서 안내 표
자료관리부서 경주운영팀
1577-0880
최근 업데이트 2016.01.17

TOP

부산시설공단 우편번호 46207 부산광역시 금정구 체육공원로399번길 324(두구동) 부산시설공단 레포츠본부
Copyright © Busan Infrastructur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고객안내
  • 콜센터 1577-0880
  • 경주결과 1577-0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