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상의를 원바탕의 색상은 유지하고 부분적 변화를 주어 시각적효과를 최대로 살리기 위해 날렵하고 생동감이 함축된 디자인을 가미시켜 제작합니다.
최고기록이란 선수가 마지막 골인 직전 200m에서 스퍼트한 기록을 말합니다. 이것은 선수의 스퍼트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기도 하지만 경륜의 특성상 이것만을 가지고 잘 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육상의 100m 경쟁인 경우 10.3초로 달리는 선수와 11.5초인 선수를 겨루게 하면 몇번을 겨뤄도 전자 선수가 이기게 됩니다. 그것은 스피드의 절대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륜에서는 스피드의 절대치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레이스의 최고기록이 11.8초(6착)과 12.7초(7착)인 것만을 보고 후자보다 전자가 빠르다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11.8초인 선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여섯 번째를 유지하면서 달린 것인데 비해 7착선수는 선두그룹으로 따라가다 바깥쪽으로 돌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다가 최후의 3코너에서 바깥쪽으로 밀려나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의 차이를 무시하고 시간만을 보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또 최고기록이 좋아도 높이 평가할 수 없는 선수가 있고 최고기록은 나빠도 다음경기에서 기대를 걸 수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최고기록은 경륜의 특성과 상황에 따른 레이스 전개의 내용 등 복합적인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단순한 평가를 해서는 안됩니다.
승률이란 기준 출주회수에서 1위를 한 회수를 출주회수로 나눈 수치를 말하고, 연대율은 기준 출주회수에서 1위 또는 2위를 한 회수를 출주회수로 나눈 수치를 말하며, 3연대율은 기준 출주회수에서 1위 또는 2위 또는 3위를 한 회수를 출주회수로 나눈 수치를 말합니다.
승률이 높은 선수는 1위를 한 회수가 그만큼 많다는 것으로, 1위를 할 수 있는 체력이나 작전 구사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으며, 연대율은 승률 못지 않게 선수의 객관적인 기량을 측정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승률, 연대율은 해당 등급에 따른 레이스나 대전상대는 따로 표기하지 않으므로 해당선수의 격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경륜선수도 육상선수처럼 각 개개인의 체력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른바 '각질'이라고도 합니다. 그 특성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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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7-0880 |
최근 업데이트 | 2016.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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